제천 시민의 소울푸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제1회 빨간오뎅 축제 방문기
2025년 처음으로 제 1회제천 빨간오뎅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천인 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빨간오뎅❗️
푹~~익은 어묵위에 빨간 떡볶이 소스 원액을 올리고 파를 팍팍 뿌려주면 어디서도 맛본적 없는 빨간오뎅의 그맛!!
단!짠!맵!의 환상적인 조합
제천은 빨간오뎅의 원조로, 이를 알리고 지역 먹거리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정식으로 빨간오뎅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네요.
지난주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올립니다.
축제 정보
🗓축제 기간
2025년 2월 28일(금) ~ 3월 3일(월)
📌 축제 장소
⏰️ 운영 시간
🕛 오후 12시 ~ 저녁 9시
🚗주차장: 제천역 공영주차장 운영
이번 축제는 먹거리, 불거리, 즐길 거리가 한데 모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5일장이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졌습니다.
축제장 입구
축제장 입구에서는 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산업 엑스포 홍보부스를 만날 수 있었어요.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간단한 인증을 하면 음료와 물티슈를 증정하고 있었답니다.
옆에는 귀여운 마스코트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도 있었어요.
다양한 체험 부스 –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축제장 한편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인기가 많았어요!
✔ 주의사항: 어린이들은 위험할 수 있어 부모님이 도와줘야 함
어릴적 집네서 국자 태워먹은 솜씨 좀 발휘 해봤습니다.
설탕을 녹여서 틀에 넣고, 조심스럽게 눌러서 완성한 별과 하트 모양의 달고나!
맛도 좋고, 직접 만든 재미까지 더해져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양한 먹거리 – 빨간오뎅, 물떡, 핫바, 피자까지
빨간오뎅 축제인 만큼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빨간오뎅이겠죠?
축제장 곳곳에서 빨간오뎅뿐만 아니라, 핫바, 피자, 호떡, 파전, 반미 및 다양한 튀김요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빨간오뎅은 역시 제천에서 먹어야 제맛!
부스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렷을때 먹었던 튀김어묵을 오랜만에 발견하여 10번 부스 번창오뎅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가격표
✔ 빨간오뎅 2개 – 1,000원
✔ 물오뎅 2개 – 1,000원
✔ 떡볶이 1인분 – 4,000원
✔ 튀김어묵 – 2,000원
✔ 소주, 맥주 – 4,000원
✔ 빨간오뎅 밀키트 – 6,000원
✨️꿀팁 - 튀김어묵은 설탕을 뿌리고 케찹과 머스타드를 뿌려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추가로, 아이들을 위해 물떡도 구매했어요.
빨간오뎅이 매워서 아이들이 먹기 어려울 수 있는데, 쫀득한 식감의 물떡은 국물까지 맛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했답니다!
식사 공간 – 천막 아래 마련된 테이블
축제장에는 행사 부스들 중앙에 푸드존이 잘 갖춰져 있어 구매한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천막 아래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았지만,
사람이 많아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또한, 몇몇 가게들은 내부에 실내 식사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 따뜻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도 있었답니다.
제천 빨간오뎅 축제,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아요!
✅️아쉬운 점
로칼 피플들이 자주가는 빨간오뎅집들은 불참을 한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래서 한 번 올려봅니다.
집마다 맵기나 짠 정도가 차이가 있어 호불호가 있지만 가장 맛있는 집들이에요!!
주소 : 충북 제천시 중앙로1가 22 1층(빨간오뎅)
개인적으로 빨간오뎅 축제가 열려서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단, 이제 시작이라 아직 부족하고, 미흡한 점도 많이 보였지만..(생략하고) 앞으로 보완&보충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도해 봅니다🙏
제천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는 후기 들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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